제21대 |
제21대 한국경제통상학회장 취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제21대 한국경제통상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이찬영교수입니다. 먼저 부족한 제가 학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0여 년간 학회의 발전과 위상 정립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하여 출범한 이래, 작년(2025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통상학회 40년사』를 발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학회는 전국 70여 개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국내 경제, 특히 남부권 지역경제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춘·추계 학술대회,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일본응용경제학회(JAAE)와의 정기적 교류,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KCI 등재지인 『경제연구』(Journal of Economic Studies)를 연 4회 발간하며 학술적 위상을 높여 왔습니다. 한편, 현재 우리 경제는 AI를 비롯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제질서의 재편, 공급망 변화와 기술 패권 경쟁, 저출생·고령화와 지역 간 격차 등 과거와는 다른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전환은 산업과 노동시장의 구조뿐만 아니라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방식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학회가 현실 경제와 경제학적 분석을 연결하는 학술적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와 기술혁신, 통상환경의 변화, 인구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역경제와 균형발전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학술적 논의를 축적하고, 연구성과가 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회장이나 임원진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학회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연구와 참여가 모여 만들어지는 학문적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학술대회와 세미나, 『경제연구』를 비롯한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전공, 연구방법론을 가진 연구자들이 열린 자세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신다면, 우리 학회는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학문적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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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
(사)한국경제통상학회 학회장
이찬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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